동국제약 “명절 이후 갱년기 증상 방치하지 마세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2 18:13 수정 2019-02-12 18:16
명절이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한다. 고된 가사 노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휴유증으로 피로감과 두통, 복통,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국제약은 12일 명절 증후군이 여성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을 유심히 살펴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명절 증후군은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며칠 지속되다가 없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이어진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여성갱년기 증상의 경우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와 땀이 많이 나는 발한 등 신체적 증상을 비롯해 우울증과 짜증, 불면증 등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5~10년 동안 지속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과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각한 질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며 “명절 이후 갱년기 증상이 심해지면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해 미리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여성갱년기 치료제 판매 1위 제품으로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 생약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시켜 주는 효능을 발휘한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 거의 동등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과 심혈관 질환 등 관련 부작용이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품은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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