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보야지, 프랑스 방탄 캐리어 ‘점프’ 론칭… “트럭이 밟아도 원상 복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7 13:28 수정 2018-11-07 13:42
LF는 여행 관련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가 프랑스 러기지 브랜드 ‘점프(JUMP)’를 새롭게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점프는 지난 1979년 프랑스에서 선보인 러기지 전문 브랜드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 철학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으로 프랑스 여행용 가방 시장 3위 업체다. 현재 영국과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움보야지가 캐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타노마(Tanoma)와 카시스(Cassis), 블리커(Bleecker) 등 3개 라인이 주력 제품으로 구성됐다. 타노마는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으로 경량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됐다. 특히 ‘방탄 캐리어’로 불리는 타노마는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원상 복구되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카시스 라인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현한 모델로 부드러운 색감과 로고 장식, 가죽 스트랩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블리커는 출장이 잦은 남성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간결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점프 제품 국내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10만~40만 원 후반대로 판매된다. 전국 라움보야지 매장과 LF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LF는 오는 12일까지 점프 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라움보야지는 여행 테마를 도입해 여행 관련 액세서리와 용품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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