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 쌍용예가' 2차 조합원 모집

동아경제

입력 2018-09-20 11:00 수정 2018-09-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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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청주 ‘사직 쌍용예가’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사직 쌍용예가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52-1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0여 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건립되며 올해 조합설립인가를 마무리 짓고 이달부터 2차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자격은 충북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면, 청약통장에 관계없이 20세 이상 성인에게 주어진다.

사직 쌍용예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 동과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통풍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살렸다. 일부 동에는 1~2개 층 높이 필로티 구조를 적용했다. 각 세대에 알파룸 및 주방펜트리 공간을 확보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또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한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양면 발코니가 있는 타워형 구조 두가지 타입을 공급한다. 고층아파트 화재 대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 옥외용 피난사다리까지 설치했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친환경아파트로 곳곳에 조경시설과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 했다. 각 동별로 특화된 감성적 테마가 적용된 다양한 조경시설 등을 마련했다.

사직 쌍용예가는 교육여건이 좋다. 한벌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중,고교 및 초등 영어체험센터까지 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청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의료원, 홈플러스, 고인쇄박물관, 수영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인근에 청주시청과 충청북도청, 서원구청 등의 공공기관과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공장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청주 반도체 공장에는 예상 고용인원만 약 11만4000여명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 청주IC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 오창IC 등이 연계된 다양한 교통망으로 서울, 수도권 및 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 중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사직 쌍용예가 주택홍보관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분평동 행복한 마을 5단지 길건너 맞은 편)에 마련됐다.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이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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