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몽골 안전운항허가 획득… ‘청주~울란바토르’ 노선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06 14:00 수정 2018-08-06 14:03

이스타항공은 몽골항공청(MCAA)으로부터 안전운항허가(MCAR-129)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안전운항허가는 신규취항을 앞둔 외국항공사에 발급하는 허가증이다. 이 허가증은 획득 유무에 따라 노선 운항이 제한 받을 수 있고 연속 운항을 위한 필수 인증에 해당한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1년간 몽골 노선에 대한 운항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항공청에 따르면 몽골은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가 노선을 운영할 경우 월 2회 초과 운항이 불가능하고 연속 운항도 할 수 없어 부정기 노선 운항에 제한이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안전운항 허가를 획득해 연속 부정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운항일정은 청주에서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는 부정기노선을 지난달 27일과 31일, 이달 3일과 7일 등 총 4회 확정했고 추가로 이달 10일과 14일, 17일, 21일 24일 등 5항차에 대한 일정도 잡았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전했다. 특히 회사는 작년 11월부터 총 14회에 걸쳐 부정기편 운항실적을 확보했다. 정기노선 운항 항공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몽골 울란바토르의 7~8월은 초가을 날씨에 습도가 적어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여기에 초원은 가장 푸른색을 띠고 하늘도 맑다. 주요 관광지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테를지국립공원과 울란바토르 도심 등이 꼽힌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몽골 관광개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정기 운항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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