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24 11:10 수정 2018-07-24 11:13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15일 기간 탑승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부모와 함께 휴가지로 향하는 어린이들이 기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대상은 비행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노선(괌, 사이판, 세부, 마닐라, 방콕,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다낭, 홍콩, 마카오)에 탑승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해당된다. 별도의 참가신청 절차는 없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 기내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그림 주제는 ‘하늘에서 느끼는 행복한 여행 경험’이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5000점과 12색 색연필세트가 증정된다.
참가작은 객실승무원 가운데 미술 전공자와 JJ일러스트 특화팀 승무원들이 총 121개 작품을 뽑아 상장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인천·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항공권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금상(2명) 수상자에게는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 2인 왕복항공권, 은상(3명) 인천·부산·무안~타이베이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동상(5명)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 2인 왕복항공권 등이 증정되며 핑크퐁 인형도 함께 주어진다. 장려상 10명에게는 상장과 공룡월드 큐브큐브 사운드 인형이 제공되고 입선작 100명에게는 상장만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3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개최되는 그림 그리기 대회는 글로벌 항공사 중 제주항공만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부모님과 휴가를 떠나는 어린이들이 비행기 안에서 행복한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직장인 64.7% “올해 연봉 협상 결과 불만족”
- 봄 이사철 앞둔 주택시장…금리 인하로 수요 늘어날까
- 한국 관광, 작년 한해 100억 달러 적자 났다
- 방송인 광희, 28억 한남동 고급 오피스텔 22억 빚 내 샀다
- 고양창릉 아파트 일반공급 최고 410대1 기록
- 평택역 하늘 지도 바뀐다… 49층 초고층 아파트 랜드마크 예고
- [자동차와 法] 주요국의 자율주행차 관련 법·제도 현황 살펴보니
- ‘아침 밥’ 주는 아파트…‘브라이튼 여의도’ 월 평균 이용률 72%
- 마피 1억3000만원 파격할인 ‘외면’…지방 분양권 시장 ‘찬바람’
- 여행 패러다임 바꾼 ‘코레일 마스’…“이용객 600만 명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