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호 민간정원’ 쑥섬 가는 길 편해졌다
정승호 기자
입력 2025-05-14 10:24 수정 2025-05-14 10:29
2017년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쑥섬). 나로도항에서 3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전남도 제공한해 수십 만 명이 찾는 쑥섬 가는 길이 한결 편해졌다. 고흥군은 13일 나로도 선착장에서 쑥섬 도선 2호 취항식을 열었다.
쑥섬 2호는 총 톤수 12t급, 디젤기관 320마력을 갖춘 선박으로, ‘바다 위 비밀정원’이라는 쑥섬의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같은 규모의 쑥섬 1호와 번갈아 가며 봉래면 나로도와 쑥섬에 오간다. 기존 도선 1척으로는 늘어나는 탐방객을 수용하기에 부족해 추가 투입했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쑥섬 2호는 도서 종합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건조에 착수해 취항하게 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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