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방문단에 울산 매력 선보인다”…여행상품에 울산 포함

뉴스1

입력 2023-10-20 11:37 수정 2023-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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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뉴스1 ⓒ News1 DB

울산시가 미주 지역 한인 모국방문단이 지난 3월부터 매주 울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에스아주투어 여행사가 판촉하는 미국 엘에이(LA)지역 이민자 대상 관광 상품에 울산 지역 관광지를 포함하면서 모국방문단의 울산 방문이 시작됐다.

모국방문단은 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구성됐으며 주당 20~40명씩, 올 연말까지 총 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판촉 상품은 ‘동해 여행 4일’, ‘제주+동해 6일’ 등 2개이며 한국 주요 관광도시들을 방문하는 여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1박2일 일정으로 울산을 찾아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롯데호텔 울산에서 1박을 한 후 다음 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국방문단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울산을 방문하였다가 코로나19 기간에 방문을 중단했으나 다시 울산여행이 재개됐다”며 “국제관광 회복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 활동 지원 등 관광객 유치 판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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