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의 아시아 레저 여행지…美 관광 잡지 선정
뉴스1
입력 2023-06-19 14:15
등산장비를 대여해 주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서울관광재단 제공)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글로벌 관광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개최한 ‘제11회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드’(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주 지역 럭셔리 비즈니스 관광 전문 잡지로 월 55만명의 인쇄잡지 구독자와 월 온라인 조회수 200만회를 자랑하는 매체다.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드’는 2013년부터 매년 최고의 레저 목적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대만이 1위, 서울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이번 수상 요인과 관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과 레저 산업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6년 이상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해외에 알려 왔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신규 레저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 5월에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개최해 K-팝 콘서트, K-컬처 체험존,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등산관광 증가 수요와 관련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2022년부터 북한산입구에 운영해 등산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안으로 인왕산 및 북악산 인근에 2호점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 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주요 서울 관광지와 K-컬처, 레저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운영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서울빛초롱축제 확대 운영 등으로 서울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한강에 새로운 수변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체험요소를 발굴하고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여행 플랫폼들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222년도에 세계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선정됐고, 예약사이트인 부킹닷컴에서는 일본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위권 여행지로 도쿄, 오사카, 삿포로, 교토 등 대부분이 일본 내 도시인 가운데 해외 여행지로는 서울이 유일하게 7위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 타임지에서는 2022년 방문하기 좋은 세계 최고의 장소 중 한 곳으로 서울을 선정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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