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공존하는 미래도시, 순천만에서 미리 만나세요”
이형주 기자
입력 2023-03-13 03:00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노관규 순천시장 인터뷰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도시의 답답함,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싶다면 생태수도 순천으로 오세요.”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63·사진)은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노 시장은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장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허투루 심은 것이 없고 하나하나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사람들이 만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미래도시는 이런 정원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은 누구나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는 게 노 시장의 설명이다.
노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관광지 최초로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1만700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532곳을 쾌적하게 꾸미고 있다”고 밝혔다. 드넓은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는 물론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경관정원 풍덕지구에 캠핑장을 운영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면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도심을 잇는 거대한 도시 정원 축이 조성된 것으로 기대된다. 노 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뿐 아니라 전남 전체 시군이 과실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순천 시민들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노관규 순천시장 인터뷰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도시의 답답함,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싶다면 생태수도 순천으로 오세요.”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63·사진)은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노 시장은 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장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허투루 심은 것이 없고 하나하나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사람들이 만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미래도시는 이런 정원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은 누구나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는 게 노 시장의 설명이다.
노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관광지 최초로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1만700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532곳을 쾌적하게 꾸미고 있다”고 밝혔다. 드넓은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는 물론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경관정원 풍덕지구에 캠핑장을 운영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면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도심을 잇는 거대한 도시 정원 축이 조성된 것으로 기대된다. 노 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뿐 아니라 전남 전체 시군이 과실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순천 시민들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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