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타닉’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서울식물원 여행
뉴시스
입력 2023-02-28 16:56

서울식물원이 시민들의 이용 편의 지원 및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 색다른 체험 제공을 위해 자율주행 안내순찰 로봇 ‘로보타닉’을 도입했다.
28일 서울식물원에 따르면 로보타닉은 10개월간의 설계·제작 및 시범운행을 거쳐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로보타닉은 산책 등 휴식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식물원 온실에 1대, 야외 공원공간에 2대 등 총 3대 운영된다.
온실 내에서는 시민과 함께 관람동선을 거닐며 주요 식물의 특징을 몸체에 부착된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고, 현장 관찰 등 온·오프라인 해설을 병행해 식물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자극한다.
로보타닉과 함께하는 온실 투어프로그램은 회차당 사전예약자 10명을 대상으로 3월에는 매주 금요일(1일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yeyak.seoul.go.kr)과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실 입장료를 제외한 비용은 무료다.
야외 공원의 로보타닉은 서울식물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약한다. 몸체에 탑재된 CCTV로 안전 상황을 모니터하고 사고·범죄 예방 및 흡연 계도, 화재 방지 예방 등에 나선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을 통해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에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순찰까지 담당하는 귀여운 마스코트가 생겼다”며 “로보타닉 프로그램과 순찰 외에도 식물원의 각종 식물·교육·전시안내 등 식물원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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