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우리나라 관광 100선 선정
최창환 기자
입력 2022-12-16 03:00 수정 2022-12-16 10:02
경남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설치된 ‘Y’ 자형 출렁다리 모습. 해발 600m 지점에서 우두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거창군 제공경남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지로 지난해 정식 개장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우리나라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가조면 우두산(해발 1046m)에 거창군이 278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항노화힐링랜드에는 출렁다리와 휴양림인 치유의 숲,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숲속 도서관 등을 갖춘 산림치유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국내 최초로 설치된 ‘Y’자형 출렁다리(높이 60m, 길이 110m)에선 해발 600m 지점에서 우두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만 40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문체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는데, 경남에선 김해 가야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고성 당항포, 여좌천(벚꽃), 황매산군립공원, 진주성 등 6곳도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3대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면서 “연간 200만 명이 찾는 산림휴양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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