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A to Z, 공공 플랫폼 ‘탐나오’!
김명희 기자
입력 2022-11-28 03:00 수정 2022-11-28 03:00
요즘 제주 여행의 꿀팁 중 하나는 탐나오를 이용하는 것이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업체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이다. 관광객들은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부터 숙박, 선박, 렌터카, 관광지, 레저, 맛집, 특산품, 기념품 등 제주 여행의 모든 것을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탐나오에서는 올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결제수단으로 탑재, 이 화폐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탐나는전 자체 10% 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3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제주도민이 아니라도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탐나오에선 시즌·계절별 다양한 프로모션 및 기획전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들러볼 것을 권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탐나오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는 모든 리플릿에 사탕수수가 원료인 자연 분해 용지 및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여행, 탄소중립 관광 체계 구축, 에코(ECO) 투어리즘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탐나오를 검색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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