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관광객 전월대비 15배 폭증…일등공신은 ‘한국인’
뉴스1
입력 2022-11-17 13:59 수정 2022-11-17 14:00
일본 관광이 2년 7개월여 만에 재개된 가운데 일본 여행 수요가 일본 불매운동인 ‘노재팬’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0월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핵객들이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기 위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2022.10.12 뉴스1 지난 10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월대비 15배 폭증했다. 방일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한국인이었다.
일본 정부 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수가 49만860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관광이 목적인 방문자는 29만명으로, 이는 9월 방일 방문객 수인 1만9000명 대비 무려 15배 증가한 수치다.
월간 방문자 수가 2만2113명에 그쳤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약 22.5배 성장한 셈이 된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2020년 3월 이후 최다치이기도 하다.
아사히신문은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일본 입국이 쉬워진 데 따른 결과라고 해석했다.
일본은 지난달 11일부터 하루 입국자수 상한선을 철폐하고, 단기 체류자에게 요구하던 비자도 면제했다.
입국 제한이 완화되기 전인 10월 1~10일의 방문자 수는 하루 평균 약 2000명이었지만, 완화 이후인 11일 이후는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약 1만3000명으로 7배가 됐다.
11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약 2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10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이들을 소속 국가 및 지역별로 분류하면 한국인이 12만29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5만3200명), 홍콩(3만6200명) 순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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