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풍경담은 밀양여행은 가상현실 키오스크와 함께

뉴시스

입력 2022-11-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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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관광객에게 실감 나는 관광지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밀양시립박물관과 아리랑천문대 1층 로비에 가상현실(VR)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VR 키오스크를 통해 고해상도의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터치스크린과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휴대장치를 머리에 안경처럼 쓰고 화면의 방향을 전환해 마치 그 장소 가운데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VR 콘텐츠는 보물제 147호 영남루와 표충사, 수변공원 등 18곳의 봄과 여름 풍경을 담았으며, 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이미지를 현재 제작하고 있으며, VR키오스크에도 업데이트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VR키오스크 설치로 유명한 관광지와 평소 가보기 어려운 재약산, 사자평 억새, 종남산 진달래 등의 이미지를 제공해 관광객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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