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고추·구기자 축제
뉴시스
입력 2022-08-23 18:17

충남 청양군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펼쳐지는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기간 거래될 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22일 고추가격결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가격은 600g(1근)당 일반고추 1만6500원, 꼭지제거 고추 1만8000원, 명품 고추 2만2000원이다. 고춧가루는 1kg에 3만9000원이다.
위원들은 사전 조사와 분석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제값 보장과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축전으로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
군은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과 관람객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축제에 앞서 지난주 농업기술센터와 구기자시험장을 통해 올해의 ‘고추왕’과 ‘구기자왕’을 선발했다. 고추왕은 최우수 김승태, 우수 서용집, 장려 박종문씨가 차지했다. 구기자왕은 최우수 박춘서, 우수 김재후, 장려 이순녀씨에게 돌아갔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 확산세와 폭우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현장 축제 개최를 결정했다”면서 “축제장을 찾아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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