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혼여행 예약 ‘급증’, 코로나 이전 70% 수준 회복…하와이 최고 인기
뉴스1
입력 2022-05-04 10:34 수정 2022-05-04 10:36
하와이 오아후 전경4일 하나투어가 발표한 4월 허니문 예약 동향에 따르면 해외 허니문 예약은 총 1272명으로 1~2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로 예약이 급증한 3월과 비교해도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대비 7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패키지 등 다른 여행 속성에 비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4월 해외 허니문 예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하와이(57.7%)였다. 이어 몰디브(17.5%), 괌(14.8%), 사이판(8.0%), 칸쿤(2.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만 하더라도 괌, 사이판 비중이 과반을 차지했으나, 3월부터는 하와이, 몰디브 예약이 많이 증가했다. 2019년의 허니문 비중이 동남아, 유럽 순이었던 점을 고려하면코로나19로 인해 허니문 목적지에는 큰 변화가 있다.
출발 월을 비교하면 4~6월 출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괌, 사이판 예약은 4~6월 출발이 80% 이상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허니문은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가 예식장 다음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 속 예식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허니문 예약 증가세에 하나투어는 매주 토요일 본사에서 50쌍 한정의 방문 상담 초대전을 진행한다.
하나투어 제공(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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