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휠체어 등산로’ 조성… 해발 1000m 비슬산 정상까지
뉴스1
입력 2022-05-04 10:08 수정 2022-05-04 10:10
대구 비슬산 정상에 조성된 휠체어 전용 데크. 한국관광공사 제공국내 최초로 대구에 휠체어를 타고 해발 1000m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됐다.
4일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관광공사와 문체부가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 전국 11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비슬산 군립공원은 참꽃(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곳으로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다.
비슬산 군립공원엔 지난 1년 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한 전용 차량을 마련했으며,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에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000m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이 됐다.
박인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비슬산 열린관광지 조성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평생의 소원인 산 정상 등반까지도 현실로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