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거닐다’…증평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뉴스1

입력 2022-03-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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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이달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작한 ‘도보여행’.(증평군 제공)© 뉴스1

충북 증평군은 이달 말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과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해 지역 역사와 문화·자연 등 해설과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증평 구(九)경을 중심으로 좌구산에서 민속체험박물관 남부권 4코스, 단군전과 장뜰시장~보강천 미루나무숲 중부권 2코스, 추성산성~연암지질생태공원 북부권 3코스 등에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도보여행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안심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1회 3~4명으로 운영했다. 64회에 걸쳐 194명이 참여했다.

도보여행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희망일 5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함께하는 도보여행에서 확인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의 명소를 해설을 들으며 색다르게 보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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