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으로 여행 간다”…작년 겨울보다 118% 증가

뉴시스

입력 2022-03-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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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올해 1·4분기 사이판 예약 인원(항공권, 호텔 등 단품 제외)이 12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4분기 대비 118% 증가했다.

사이판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과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맺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이판은 오는 5월까지 귀국하는 여행객에게 PCR 검사비 3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해 여행객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이판 여행 목적은 골프, 신혼여행 등 다양하다. 3월에는 골프 수요가 전체 2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부모와 동반한 자녀는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져 가족 단위 여행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지난달 23일 자사 라이브커머스 ‘하나라이브(하나LIVE)’를 통해 사이판 켄싱턴호텔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별빛투어 포함, 아동 2인 동반 시 켄싱턴 키즈룸 우선 배정, 3월 티웨이항공 이용 시 신세계상품권(3만원권)과 인천공항 SPC상품권(2만원권) 증정 등의 방송 혜택을 제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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