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월부터 국경 일부 개방…여행객은 제외
뉴스1
입력 2022-02-18 16:23
일본이 다음달부터 학생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일부 개방한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오는 3월부터 학생과 기업인을 입국시킬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라면서도 관광객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관광 목적의 여행객을 제외한 방문객을 허용하겠다”며 일일 입국자를 현행 3500명에서 5000명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 요건이 7일에서 3일로 완화된다.
그는 위험도가 낮은 국가에서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한 이들에 대한 격리는 완전히 폐지될 것이라면서도 완전한 국경 개방 일정은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1월4일 기준 일본의 비자가 승인된 40만명 이상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15만명 이상은 학생이고 나머지 12만9000명은 기업인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결정이 국경 규제를 완화하라는 재계와 학계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대유행 초기부터 관광객을 금지해 왔으며 외국인 거주자 조차 입국을 금지해왔다.
지난해 11월 일본 정부는 일부 학생과 사업가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지만, 불과 몇 주 후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면서 입국 방침을 뒤엎었다.
한편 17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5208명, 사망자 수는 271명이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제6차 파동의 출구를 향해 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다음 단계를 향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며 “현재 감염자 수는 지난해 여름의 약 4배에 달하지만, 입원 환자가 넘친 당시와 달리 현재 의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오는 3월부터 학생과 기업인을 입국시킬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라면서도 관광객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1일부터 “관광 목적의 여행객을 제외한 방문객을 허용하겠다”며 일일 입국자를 현행 3500명에서 5000명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 요건이 7일에서 3일로 완화된다.
그는 위험도가 낮은 국가에서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한 이들에 대한 격리는 완전히 폐지될 것이라면서도 완전한 국경 개방 일정은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1월4일 기준 일본의 비자가 승인된 40만명 이상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15만명 이상은 학생이고 나머지 12만9000명은 기업인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결정이 국경 규제를 완화하라는 재계와 학계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대유행 초기부터 관광객을 금지해 왔으며 외국인 거주자 조차 입국을 금지해왔다.
지난해 11월 일본 정부는 일부 학생과 사업가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지만, 불과 몇 주 후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면서 입국 방침을 뒤엎었다.
한편 17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5208명, 사망자 수는 271명이다.
이와 관련,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제6차 파동의 출구를 향해 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다음 단계를 향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며 “현재 감염자 수는 지난해 여름의 약 4배에 달하지만, 입원 환자가 넘친 당시와 달리 현재 의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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