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한국 여행 가게 해주세요”
뉴시스
입력 2022-02-17 15:22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행사가 헝가리에서도 열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0~15일 ‘보름달에 소원 빌기’ 행사를 개최했다.
방문객들은 문화원 전시장과 3층 도서관 벽에 부착된 보름달 형태의 조형물에 자신의 소원을 남겼다.
소원 쪽지 중 서툰 한글로 한국인 직원에게 물어가며 정성들여 적은 소원도 있었다. ‘한국어를 더 잘하게 해주세요’,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 여행을 가게 해주세요’ 등 소원 쪽지를 남겼다.
문화원은 한복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저고리 고름 매는 방법과 창의, 두루마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한복을 소개했다.
한복을 골라 직접 입으며 배우는 시간을 가진 방문객들은 한복뿐만 아니라 갓, 복건, 감투, 아얌, 족두리 등의 전통 장신구도 착용하며 한국 전통의 미를 체험했다.
모자 방문객의 어머니는 한복을 입은 내내 뒷짐을 지고 다니는 어린 아들을 보며 “아들이 집에서는 산만한데, 한복을 입으니 의젓해졌다”며 “표정조차 근엄해 보인다”라고도 했다.
문화원은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인년 호랑이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을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를 개최한지 나흘 만에 선물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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