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해맞이 여행지 2년 연속 1위

뉴시스

입력 2021-1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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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2022년 새해를 맞아 국가별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 한국의 경우 서울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새해맞이 최다 예약 여행지 1위는 서울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였던 제주도와 3위였던 부산은 올해 순위가 뒤바뀌어 부산 2위, 제주도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속초, 강릉, 인천, 여수, 평창, 경주, 포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전반적으로 보면 방콕이 태국 1위 여행지로 복귀하는 등 각 나라 수도들이 새해맞이 최고 인기 여행지로 두드러졌다.

인도 고아,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 태국 파타야, 대한민국 제주도, 말레이시아 페낭 등 세계적인 해변 또한 순위에 올랐다. 한적한 자연이나 해변 등 ‘벗어날 수 있는’ 여행지가 올해 새해맞이 여행의 주된 트렌드라는 분석이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의 반복 속에 여행자들의 4~5성급 호텔 선호도는 더 높아졌다.

대만과 태국 여행객들은 새해맞이 숙소를 1~3.5성급에서 4~5성급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한국, 베트남 관광객들은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꾸준히 4~5성급 숙소를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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