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소나무숲길, 관광공사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

뉴스1

입력 2021-12-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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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소나무숲길© 뉴스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가 운영하는 대관령소나무숲길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14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대관령소나무숲길은 1922~1928년 씨앗을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 방식으로 조성된 이래 100여 년만인 2018년 일반에 처음 개방됐다.

총면적 4㎢, 축구장 571개 규모인 대관령소나무숲길은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2017년에는 산림청 ‘경영·경관형 10대 명품 숲’에 선정된 바 있다.

금강송(황장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대관령소나무숲길은 5월 산림청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2019년부터 센터에서 운영·관리를 시작, 친환경 여행 정보 제공을 통한 맞춤형 숲길 안내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정란 대관령숲길팀장은 “대관령소나무숲길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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