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소망 트리’에 가고 싶은 여행지 적으면…

뉴스1

입력 2021-12-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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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정보센터.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장기간 침체된 서울 관광 활성화와 여행 수요 회복을 기원하는 ‘서울 관광 회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의 주요 종합 관광 안내시설인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으로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Δ소망 트리에 새해 희망 적기 Δ서울 관광 퀴즈 Δ크리스마스 포토존 SNS 인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중 센터 내 설치한 ‘소망 트리’에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여행지 혹은 새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 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참여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망 트리’에 희망 메시지는 센터 자체 SNS 계정에서도 게시물 댓글 달기 기능으로 비대면으로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센터 방문객 대상 서울 관광 퀴즈 프로그램 진행한다. ‘서울,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한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350명에게 ‘2022년 탁상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최근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 캠페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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