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티켓값도 인플레? ‘2억→5억’ 뛰어도 700명 샀다
뉴스1
입력 2021-11-09 18:10 수정 2021-11-09 18:11
버진갤럭틱의 운반 비행선 VMS Eve와 우주선 VSS Unity가 하늘을 날고 있다. (버진갤럭틱 홈페이지 갈무리 ©Virgin Galactic) /뉴스1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우주기업 ‘버진 갤럭틱’이 현재까지 700장의 우주여행 티켓을 팔았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진 갤럭틱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2005년부터 판매됐던 버진 갤럭틱 우주여행 티켓은 약 600명이 20만달러(약 2억3500만원)에서 25만달러(2억9400만원)를 주고 구매했다.
버진 갤럭틱은 지난 7월 첫 민간인 우주여행에 성공한 후 8월 티켓 판매를 재개했고 이후 100명이 더 티켓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가격은 45만달러(약 5억3000만원)로 인상됐다.
마이클 콜글레이저 버진 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우주여행에 대한 수요는 높다”며 “우리는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좌석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버진 갤럭틱은 지난달 우주 비행선에 쓰이는 재료의 강도에 문제가 생겨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며 우주관광 사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연기했다.
이에 버진 갤럭틱은 내년 말에 상업용 우주관광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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