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장봉 은빛 억새군락지…가을 여행 명소로 인기
뉴시스
입력 2021-10-19 17:43

경북 경주 무장봉의 은빛 억새군락지가 가을 여행의 명소로 인기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해발 624m 높이의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단지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전체 145만㎡(44만평)에 펼쳐진 억새들이 은빛 물결로 한 폭의 장관을 이뤄 ‘감성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 신라 시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무장사지’와도 이어진다. 역사 유적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하고 길이 험하지 않아 가족이 함께 산행하기에 제격이다.
경주시는 탐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차량통행을 일부 제한하고 순환 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군락 너머 푸른 동해와 함월산의 광경은 절로 감탄사를 쏟아내게 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건강한 가을 산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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