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모든 국가 여행 자제’
뉴시스
입력 2021-09-13 17:08

13일 외교부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모든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내린 특별여행주의보를 14일부터 재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13일까지 한달 동안 지속하며 별도 연장 조치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외교부는 당부했다.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해야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외교부 훈령에 따라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내려지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이미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 혹은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국가나 지역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에 따른 변동사항은 없다.
이번 발령은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을 선언한 이후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많은 국가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입국 금지 또는 제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쭉 유지해왔다.
외교부는 앞으로 국내 방역당국을 포함한 관계부처 의견 및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협의 진행 추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국가 또는 지역별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