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대게 맛 한파 녹인다”…포항 죽도시장 관광객 북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0 18:26 수정 2025-02-10 18:26
과메기·대게 제철 맞아 관광객 몰려
건어물·수산물 인기 상품, 판매 급증
ⓒ뉴시스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 맛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려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는 지난 주말인 8~9일 죽도시장 대게·회타운 거리에 제철을 맞은 과메기·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건어물·수산물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과메기 연간 매출액은 2023~24년 570억원을 달성했으나, 이번 2024~25년은 6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오메가 3·아스파라긴산·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겨울철 별미로 자리 잡고 있다.
죽도시장 대게 골목도 대게를 찌는 하얀 수증기가 앞을 가로막고, 관광객이 저렴하고 속살이 찬 대게를 고르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다.
오랜 경기 불황과 한파에도 죽도시장의 과메기·대게 맛이 입소문으로 번져 전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하루 평균 30대, 주말에는 50대 이상이 주차하고 있다.
이상현 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상인과 소통을 이어가며 명품 전통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건어물·수산물 인기 상품, 판매 급증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 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 맛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려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는 지난 주말인 8~9일 죽도시장 대게·회타운 거리에 제철을 맞은 과메기·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건어물·수산물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과메기 연간 매출액은 2023~24년 570억원을 달성했으나, 이번 2024~25년은 6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오메가 3·아스파라긴산·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겨울철 별미로 자리 잡고 있다.
죽도시장 대게 골목도 대게를 찌는 하얀 수증기가 앞을 가로막고, 관광객이 저렴하고 속살이 찬 대게를 고르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다.
오랜 경기 불황과 한파에도 죽도시장의 과메기·대게 맛이 입소문으로 번져 전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하루 평균 30대, 주말에는 50대 이상이 주차하고 있다.
이상현 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상인과 소통을 이어가며 명품 전통 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자동차와 法] 주요국의 자율주행차 관련 법·제도 현황 살펴보니
- 직장인 64.7% “올해 연봉 협상 결과 불만족”
- “월급 벌써 다 쓰고 없다”…벌이는 그대로인데, 지출 확 늘어난 한국인들
- 갤S25 울트라, 美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서 ‘1위’
- 울산 관광, 한곳서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이 ‘테스트’ 1분만 하면 오래 살지 알 수 있다?
- 기업회생 절차 홈플러스, ‘홈플런’ 할인 1주 연장
- 동해와 태평양을 잇는 해협에 보석같은 어화(漁火)[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탁 트인 바다·드넓은 들판에서 봄 기운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