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최신 기종 ‘A220-300’ 한국 등 아시아 6개국 투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30 17:27 수정 2019-07-30 17:33
에어버스 A220-300 시험용 항공기
에어버스 신형 항공기가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6개 국가를 방문한다.에어버스는 새로 개발한 모델 ‘A220-300’ 시험비행용 항공기가 데모 투어 일환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경유해 아시아 6개 국가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 국제공항을 경유한 A220-300 시험용 항공기는 첫 목적지인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베트남 하노이공항과 태국 방콕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 일본 나고야공항을 순차적으로 투어한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A220은 브랜드 최신 모델로 100~150석 규모 여객기다.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20%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비행거리는 약 6300km로 대형 단일통로기 수준의 항속거리를 갖췄다. 시험비행용 항공기는 단일 클래스 객실로 구성됐다.
에어버스 관계자는 “A220은 높은 효율을 발휘하면서 와이드바디 수준 편의를 실현한 단일통로 여객기”라며 “첨단 공기역학 기술과 신소재, 차세대 엔진 ‘PW1500G GTF’를 도입해 좌석당 연료 소비량 20%를 절감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