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개선한 ‘2018 니로’ 출시… 가격 20~3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5 14:05 수정 2017-05-15 14:08
기아차 2018 니로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2018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8년형 니로는 통합 배터리팩 설계가 적용돼 트렁크 용량이 커졌고 내외장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고객 선호 사양과 새로운 옵션이 추가돼 상품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 후면에 탑재됐던 12V 보조배터리는 기존 납산에서 리튬 이온으로 변경됐으며 차량 하부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합쳐졌다. 이를 통해 보조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고 트렁크 공간을 9ℓ가량 확장했다. 여기에 배터리 중량까지 감소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외관은 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이전에 비해 기능과 디자인 개선됐고 실내에도 LED등이 더해졌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는 ‘딥 세룰리언 블루’가 추가됐다. 이밖에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이 더해졌으며 후측방 경보 시스템은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안전사양으로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과 부조의 운전 경보 시스템 등이 신규 적용돼다.
2018 니로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럭셔리가 2355만 원, 프레스티지는 2565만 원, 노블레스 2785만 원으로 구성됐다.(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이전 모델에 비해 20만~30만 원 인상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지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라며 “2018 니로와 니로 PHEV의 출시로 판매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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