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제주에 25만명 몰린다…전년도 比 0.9% 감소

뉴스1

입력 2025-04-29 11:19 수정 2025-04-29 11:19

|
폰트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국내선 항공편 1.1% 감소…국제선은 21.0% 증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은 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줄이어 렌터카 하우스로 향하고 있다. 2024.8.15 뉴스1

5월 황금연휴 기간 제주에 25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다음달 6일까지 6일간 제주 관광객 수는 25만2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 감소했다.

일별로 보면 다음달 1일 4만 8000명, 2일 4만 6000명, 3일 4만 6000명, 4일 4만 60000명, 5일 3만 1000명, 6일 3만 5000명이다.

교통별 공급석 수를 보면 국내선 항공편은 24만 9376석(1328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예상 평균 탑승률은 88%다. 반면 국제선 항공편은 3만 382석(166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선박편은 5만 2368석(66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으나, 국제선 선박편은 1만 9215석(5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실시된 것으로, 향후 기상 상황이나 항공사 사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