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 33곳으로 확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13 19:25 수정 2025-01-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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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보령 등 추가…새해 맞이 이벤트도 진행

ⓒ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33곳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신년을 맞아 이용고객을 대상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 반값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및 인구소멸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이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코레일은 ▲경북 문경·안동·영덕·울릉·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 등 지역사랑 철도여행 대상 지자체 10곳을 추가하고 정읍 내장산 힐링 여행, 논산 딸기체험 여행 등 자유여행 및 패키지상품 300여개를 판매한다.

또 새해를 맞아 1월 한달간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중 자유여행 이용객 100명을 추첨해 동해산타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열차 무료이용권 2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지자체가 선정한 대표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대표 관광지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국내 구석구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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