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인기 국내외 휴가지는? 태국 파타야·전남 순천
뉴스1
입력 2024-05-21 09:51 수정 2024-05-21 09:52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5/21/125029321.3.jpg)
21일 부킹닷컴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전 세계 가족 여행객들이 숙소 및 항공편을 검색한 기록 및 데이터(2024. 6.1~9.1 출발 기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 가장 인기 있는 해외·국내 여행지는
한국인 가족 여행객들의 숙박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해외 여행지 상위 10곳은 △태국 파타야 중부 △미국 어바인 △호주 멜버른 △불가리아 바르나시티 △대만 가오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샌디에이고 △그리스 아테네 △필리핀 엘니도 △노르웨이 오슬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가족 여행객 사이에서는 한국의 도시들을 다수 검색한 것으로 확인했다. 싱가포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제주’를 인기 해외 여행지 4위로 선정한 가운데 베트남 여행객들은 ‘인천’을 7위, 캐나다 여행객들은 ‘서울’을 4위로 꼽았다.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에 비해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는 △순천 △울산 △창원 △고양 △제주 세화리 △군산 △수원 △부천 △울진 △속초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 가장 많이 검색한 ‘항공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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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전년 대비 가장 검색량이 가파르게 증가한 여행지는 싱가포르로 1627%의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1130%), 인도네시아(1039%), 필리핀(919%), 베트남(781%), 태국(533%), 일본(363%), 캐나다(128%), 한국(120%), 미국(97%)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 올여름 가족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9월1일 사이 휴가를 다녀오기 위해 항공편을 검색한 한국인 가족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21%에 비해 약 1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여행지는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이 올여름에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희망하는 해외 여행지 1위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은 계속되는 엔저 현상 및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로 인해 높은 수요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경우, 올해 4위를 기록한 미국과 지난해 4위였던 독일을 누르고 가족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 독일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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