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코끼리[퇴근길 한 컷]
동아일보
입력 2022-09-23 16:08 수정 2022-09-23 16:13

'헤리티지 인' 국제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끼리 모양의 열기구가 상공으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기상천외한 열기구 모양이 다채롭게 가을하늘을 채웠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오랜 꿈은 18세기에 실현됐습니다.
열기구는 1783년 프랑스의 몽골피에(Montgolfier) 형제가 발명했습니다.
루이 16세 왕과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경 12.5m, 높이 17m의 면과 종이로 만든 열기구로 2.5KM를 날았습니다.
밀짚과 나뭇가지를 불에 태워 비행했는데, 처음 바스켓에 탑승한 이들은 수탉과 오리, 양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터키 카파도키아나 호주 캔버라,미얀마 바간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들에서 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리버=AP/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1.65억원…근현대문학 서적 경매 최고가
- “편의점이 휴게소냐”…신발 벗고 1시간 있다가 가져온 ‘닭뼈’ 버리고 간 男
- “자식 아니어도 후계자 가능”…세계 최고부자 루이비통 회장 발언 화제
- 코카인이 석유 제치고 콜롬비아 수출품 1위 등극 ‘오명’
- 지하철 선로로 빠진 내 휴대폰, 당황하지 말고…“위치 기억해 신고”
- 1.5㎞ 걸어 간 자폐 가출인…CCTV 관제센터 덕에 무사 귀가
- 포도주가 강처럼 흘러…포르투갈 양조장 탱크 터져
-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들, 쓰러진 시민 구했다 “남편 잃을 뻔…감사”
- 잠 못 이루게 하는 ‘슈퍼 블루문’?…과학적 근거 있을까
- 5000원에 구매한 그림이 3억?…로또 맞은 골동품 애호가
- “추석에 한탕” 양심불량 선물용품 딱 걸렸다…76곳 적발
- 서울 반지하가구, 지상층 이주 시 최대 1440만원 받는다
- MZ, 추석 귀성 대신 “해외여행” “단기알바”
- “AI규범 잡는자, 디지털시대 승자” 각국 新패권경쟁
- 올가을엔 낙조 맛집 ‘오이도’로 가볼까
- 정부, 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긴다…추석 전 대책 발표 전망
- ‘황금연휴’ 앞두고 빠른배송 수요 급증… 에이블리 “‘샥출발’ 거래액 70%↑”
- 배-참조기 값 32% 뛰고, 소고기 16% 내려
- “형광등 교체도 집주인이?”… 전셋집 수리, 누가 해야 하나[부동산 빨간펜]
- ‘꺾이지 않는 인기’… 농심 ‘먹태깡’, 600만 봉 넘게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