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면 강원 관광지 싹 돈다…1112㎞ 관광도로 조성
뉴스1
입력 2021-02-15 17:03:00 수정 2021-02-15 17:04:18

강원도내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7개 구간 총 1112㎞ 길이의 관광도로가 조성된다.
강원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강원권 관광도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선 지난해 7월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했다.
관광도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르웨이 국립관광도로(2059㎞), 스위스 그랜드 투어(1600㎞) 등을 롤모델로 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을 ‘8자’ 모양으로 묶는 관광도로는 7개 구간으로 이뤄졌다.
1구간은 호수 드라이브길(춘천 강촌~인제 신남·172㎞), 2구간은 설악산 드라이브길(인제 신남~북양양·208㎞), 3구간 높은고개 드라이브길(북양양~평창·110㎞), 4구간 계곡 드라이브길(평창~정선·160㎞), 5구간 오지 드라이브길(정선~삼척·189㎞), 6구간 바다 드라이브길(삼척~평창·134㎞), 7구간 전원풍경 드라이브길(평창~강촌·139㎞)이다.
전 구간을 돌면 구간별로 2일씩 총 14일이 소요된다.
3개 기관은 올해부터 구간별 로고 등을 선정하는 브랜딩과 홍보,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스마트 복합쉼터도 설치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휴식과 함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1호 스마트 복합쉼터는 2구간 내에 있는 인제 남면에 연내 만들어진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우리 도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의 연계를 통해 목적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강원권 관광도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강원도의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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