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ress! 특급호텔 ‘여름 미식 & 휴식’ 공간 11

동아일보 골든걸 , 계수미 전문기자

입력 2020-07-29 03:00:00 수정 2020-07-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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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계수미 기자의 도시여행자를 위한 힐링 스팟
르 메르디앙 서울, 반얀트리 서울, 파크 하얏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르 메르디앙 서울의 유럽풍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 그릴 요리와 함께 세계 각지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밤에는 낭만적인 펍으로 변신한다.


멀리 여행을 떠나기 힘든 요즘, 도심 특급호텔에서 여유롭게 미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풍 야외 가든에서 세계 각지의 시원한 맥주를 맛보는가 하면, 탁 트인 도심 전경이 보이는 우아한 티 하우스에서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한옥호텔에서 조선시대 왕의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궁중의상과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올여름,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나’를 위한 힐링 스폿을 찾아보자.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 물씬∼
야외 가든에서 세계 맥주 미식 여행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는 이국적인 여름 휴양지를 모티브로 야외 가든과 바&라운지, 카페&비스트로 등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공간 4곳을 선보인다. 먼저 유럽 공원 같은 ‘파크 바’에는 데크 체어, 파라솔 등이 놓여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이 곳에서 하와이 생맥주 빅웨이브, 이탈리아 페로니 등 세계 각지의 청량감 가득한 맥주와 함께 호텔 셰프가 개발한 가벼운 페어링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나초 치킨, 핑거푸드 플래터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낮 12시∼밤 12시.


유럽풍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에서는 개별 그릴이 준비돼 고객이 직접 굽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플래터에 이어 최근 양고기를 추가했다. 프랑스풍 아뮤즈 부쉬(amuse-bouche)와 함께 샐러드, 왕새우, 수제 소시지, 구이용 채소 등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밤에는 낭만적인 테라스 펍이 되어 체코의 대표 맥주 필스너 우르켈, 네덜란드 그롤쉬, 필리핀 산미구엘 등 5가지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매콤한 마늘치킨, 하몽과 메론 등 부담 없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낮 12시∼오후 11시.

호텔 로비 층의 바&라운지 ‘래티튜드 37’(오전 9시∼밤 12시)와 중세 유럽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1층 카페 & 비스트로 ‘미드 센추리’(오전 9시∼오후 9시)에서도 각기 다른 맥주와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는 세계 각지 맥주를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도록 쿠폰(1인 3잔)을 제공하는 ‘써머 위드 비어’ 패키지를 내놓기도 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은 야외 테라스를 문 연 기념으로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와 함께 퓨전 음식을 맛보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은 야외 테라스를 문 연 기념으로 유럽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어’와 함께 ‘펍오버 플렉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라거 맥주와 함께 ‘펍오버 시그니처 플렉스’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BLT 스테이크하우스의 시그니처 브레드인 ‘팝오버 브레드’에 소고기 스테이크, 돼지고기, 피자 등을 접목한 3종류 퓨전 요리가 준비돼 있다 오후 5시∼익일 오전 2시. 10월 31일까지. (목, 금, 토요일 가능).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서머 샴페인 테이블’을 준비했다. 차가운 샴페인 폴 당장과 강민구 셰프의 요리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는 ‘서머 샴페인 테이블’을 준비했다. 더위를 식혀줄 차가운 샴페인 폴 당장 한 병을 제공하는데, 섬세한 기포가 입안 가득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함께 제공하는 요리는 강민구 셰프가 개발한 하몽 감자 크로켓, 해산물 카르파치오, 한우 구이와 제철 채소, 제주 한치를 곁들인 파스타 등이다. 오후 6시∼10시. 9월 30일까지.

탁 트인 여유로운 라운지에서
상큼하고 달콤한 여름 디저트 타임



파크 하얏트 서울의 티 하우스 ‘더 라운지’에서는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열대 과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티 푸드를 한국 전통차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티 하우스 ‘더 라운지’에서는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통유리창 너머 탁 트인 도심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패션프루트 초콜릿 마들렌, 요거트 구아바 무스케이크, 복숭아 판나코타, 체리 마시멜로 등 열대 과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상큼하고 달콤한 티 푸드를 제공한다. 샌드위치와 스프, 젤리 스틱, 신선한 제철 과일 등도 내놓는다. 녹차, 헛개나무, 오미자 등 한국 전통차, 또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낮 12시∼오후 5시 30분. 9월 6일까지. 문의 02-2016-1205

롯데호텔 월드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는 제철 맞은 수박 디저트 뷔페 ‘이상한 월드의 애플수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 월드 1층 로비에 있는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는 제철 맞은 수박 디저트 뷔페 ‘이상한 월드의 애플수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플수박, 망고수박 등 여러 종류 수박과 함께 수박을 활용한 다쿠아즈, 젤리, 마카롱 등 20여 종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를 비롯해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전복 버터구이, 새콤달콤 물회 등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메뉴도 준비된다. 주말 오전 11시∼오후 2시. 9월 27일까지.


캐비아, 해신탕, 궁중 전복초교탕 등
귀한 보양식 체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에서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아 브런치’를 선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라운지에서는 ‘캐비아 브런치’를 선보인다. 캐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과 푸아그라도 이용한다. 웰컴 드링크인 사과 라임 콤부차를 시작으로 캐비아를 넣은 프랑스풍 6가지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캐비아를 올린 트러플 슈와 푸아그라 무스, 트러플 고구마 벨루테, 랍스터와 스테이크 등이다. 주말 오전 11시∼오후 1시 30분. 8월 30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 레스토랑 ‘앙뜨레’에서는 삼계탕에 각종 해산물을 넣어 끓인 ‘해신탕’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 레스토랑 ‘앙뜨레’에서는 ‘해신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계탕에 전복, 낙지,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넣어 몸의 열을 다스리며 원기를 북돋워준다. 전채 요리와 함께 정갈한 반상으로 제공된다.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8월 31일까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는 ‘입맛, 건강, 행복의 3가지 복’을 뜻하는 ‘삼복(三福)’ 반상을 선보인다. 은행과 인삼, 대추가 들어간 영양 닭죽, 그린 샐러드, 장어구이와 녹두 빈대떡, 그리고 메인요리로 궁중 전복초교탕과 궁중 전복임자수탕 중 한 가지를 택하도록 구성돼 있다. ‘궁중 전복초교탕’은 조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서 처음 등장한 음식으로 닭, 전복, 도라지, 미나리, 한약재 등이 들어가 있다. 하얀 깨를 뜻하는 임자(荏子)를 붙인 ‘궁중 전복임자수탕’은 닭과 약초를 함께 삶은 육수에 볶은 참깨를 갈아 넣고 전복, 소고기 완자, 죽순 등을 넣어 시원하게 먹는 냉국으로 왕이 즐겨먹었던 여름 보양식이다. 말복 앞뒤로 주말 제외한 8월 14, 17, 18일 맛볼 수 있다.

한편,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는 전통 체험 공간인 영접 마당에서 10가지 전통놀이를 소개한다. 호텔 로비에는 곤룡포, 중전 당의 등 궁중 전통의상과 소품이 준비돼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 제공/르 메르디앙 서울, 반얀트리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노보텔 강남, 롯데호텔 월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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