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일반공모 방식 신주인수권부사채 3000억 원 발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6-01 20:02 수정 2020-06-01 20:03
1일 이사회 통해 BW 발행 결의
대한항공 유상증자 필요 자금 조달 목적
주주 및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한진칼은 1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 원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BW 발행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 원 규모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돼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BW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주와 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으로 대한항공 유상증자 납입 일정 준수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결정이라고 한진칼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진칼은 이번 BW 발행을 토대로 적시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진칼 차입구조 개선 및 추후 자본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 유상증자 필요 자금 조달 목적
주주 및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한진칼은 1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 원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BW 발행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 원 규모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돼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BW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주와 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으로 대한항공 유상증자 납입 일정 준수에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결정이라고 한진칼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진칼은 이번 BW 발행을 토대로 적시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진칼 차입구조 개선 및 추후 자본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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