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수하물이 뉴욕행 항공편에 탑재됐습니다”… 대한항공, 수하물 안내 서비스 실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29 18:04 수정 2020-05-29 18:06
6월 1일부터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제공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시행 후 서비스 확대
첨단 IT기술 활용해 서비스 및 편의 개선 추진
대한항공이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수하물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수하물 탑재 여부를 알려줘 탑승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효율적인 수하물 관리 업무를 위한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한 후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했다.
승객이 위탁 수하물을 맡기면 위탁 수하물은 수하물 처리 시설(BHS)을 따라 항공기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수하물 일치 시스템으로 제대로 항공편에 실렸는지가 확인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에게 알려준다.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 노선에 먼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후 해외공항 출발편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설치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와 편의를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시행 후 서비스 확대
첨단 IT기술 활용해 서비스 및 편의 개선 추진
대한항공이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수하물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수하물 탑재 여부를 알려줘 탑승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효율적인 수하물 관리 업무를 위한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한 후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했다.
승객이 위탁 수하물을 맡기면 위탁 수하물은 수하물 처리 시설(BHS)을 따라 항공기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수하물 일치 시스템으로 제대로 항공편에 실렸는지가 확인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에게 알려준다.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 노선에 먼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후 해외공항 출발편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설치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3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와 편의를 지속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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