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대란,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동아닷컴
입력 2014-02-11 15:51 수정 2014-02-11 16:22
핸드폰 대란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핸드폰 대란
휴대전화에 엄청난 보조금이 붙은 일명 '211 대란'이 화제다
핸드폰 가격정보 공유 전문 커뮤니티에서 11일 최신 스마트폰 대란이 발생했다. 이 커뮤니티에는 “SKT 번호이동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해석해 보면 애플 아이폰5S 할부원금은 10만원, 69요금제 3개월 유지, 부가 서비스 있음, 가입비, 유심비 있음이란 뜻이다. 즉 69요금제를 3개월 유지하고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입비 및 유심비를 지불할 경우 애플의 아이폰5S은 10만원, 삼성의 갤럭시노트3는 15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단 의미다.
전국에서는 그야말로 ‘스마트폰 가격 대란’이 발생했다. 이 파격적인 조건에 일부 지점에서는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서를 받았다. 이 때문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새벽 3시부터 스마트폰 매장을 방문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격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에 9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붙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의 보조금 상한선 27만원 정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강력한 제재가 예상된다.
핸드폰 대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핸드폰 대란, 소식을 너무 늦게 알았다”, “핸드폰 대란, 난 원가 다 줬는데”, “핸드폰 대란, 핸드폰 최근에 바꿨는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핸드폰 대란 사진 출처 = 동아일보 DB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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