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인기…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16 14:24 수정 2017-06-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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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인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전용 84㎡가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서 10월 말까지 아파트 면적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곳 중 8곳이 전용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 자료를 살펴보면 작년 1~8월 전국의 전용 84㎡ 아파트 분양권 거래건수는 총 4만536건으로, 전체 거래량(9만4795건)의 약 43%를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용 84㎡는 실거주와 가격 측면에서 실용성과 합리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곳은 더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 공급되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8가구 △84㎡ 216 가구 △120㎡ 68 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4베이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수요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게 공간구성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본 주방을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선택형으로 고를 수 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넓은 하나의 방 또는 두 개의 작은 방으로 고를 수 있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층간 충격소음 저감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미세먼지나 아토피에 취약한 어린 자녀를 위한 친환경 벽지로 시공해 쾌적하다. 대형팬트리, 현관 신발장 및 수납장, 세탁기 전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각 세대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이용해 원터치로 전등(거실), 가스, 난방 등을 제어 할 수 있으며 외출시에도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미사용 가전기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스위치 및 콘센트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 힘썼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너른마당, 과수원길, 풍경놀이터 등 주민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며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영유아놀이터 등을 갖춰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단지다. 단지 내부에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이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농수산물시장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솔내초등학교(가칭)와 화정중학교(가칭)가 확정돼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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