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감일스윗시티 A1·A4블록’ 이달 분양… 서울 생활권 입지로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9 18:00 수정 2017-10-19 18:02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하남이 주목받고 있다. 하남은 서울 강동, 송파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쾌적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집값에 지친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하남감일지구 마지막 공공주택지구인 하남감일스윗시티 A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과 A4블록 공공분양이 이달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하남감일스윗시티 A1블록과 A4블록은 송파구청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해 송파를 비롯해 강남 생활권을 확보했다. 교통의 경우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가깝다.
또한 LH가 지나친 집값과 전세가 폭등에 대한 대안으로 내놓은 10년 공공임대주택에 해당되는 A1블록은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얻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향후 10년간 전세나 이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고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권으로 살던 집을 선(先)분양 받을 수도 있다.
주변의 경우 하남 감일지구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주변 환경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미래 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평가했다.
A1블록은 총 669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51A㎡ 152가구, 59A-1㎡ 152가구, 59A-2㎡ 165가구, 59A-3㎡ 108가구, 59B-1㎡ 42가구, 59B-2㎡ 50가구 등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A4블록은 51A㎡ 99가구, 59A㎡ 50가구, 59B㎡ 135가구, 75㎡ 149가구, 84㎡ 156가구 등 총 589가구가 분양된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감일스윗시티 A1블록과 A4블록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며 “여기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청정 힐링단지로 설계돼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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