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이사철 아파트값-전세금 오름폭 커져
강성휘기자
입력 2016-09-26 03:00 수정 2016-10-24 15:08
지난달 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한 이후 가팔라진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 기존 아파트 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집주인들이 내놓은 매물보다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세금 역시 가을 이사철이 겹치면서 오름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9% 올라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0.54%), 양천(0.43%), 강북(0.40%), 서초(0.38%), 송파구(0.37%)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보다 0.12% 올랐다. 9월 첫째 주(0.09%)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동대문(0.41%), 중(0.40%), 도봉(0.38%), 은평(0.34%), 강북(0.27%), 관악(0.24%), 노원구(0.19%)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9% 올라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0.54%), 양천(0.43%), 강북(0.40%), 서초(0.38%), 송파구(0.37%)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보다 0.12% 올랐다. 9월 첫째 주(0.09%)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동대문(0.41%), 중(0.40%), 도봉(0.38%), 은평(0.34%), 강북(0.27%), 관악(0.24%), 노원구(0.19%)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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