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값 올 최대 상승… 양천-강남 많이 올라
천호성기자
입력 2016-09-05 03:00 수정 2016-09-12 14:05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올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21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3% 올라 전주(0.19%)보다 상승폭이 0.04%포인트 커졌다.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양천(0.71%) 강남(0.40%) 강동(0.29%) 은평(0.27%) 성동구(0.26%) 순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0.54%로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았다. 공공택지 공급을 줄이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최근 발표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 상승폭은 0.05%로 전주와 같았다. 성북(0.30%) 서대문(0.29%) 은평(0.24%) 강북(0.16%) 구로구(0.16%) 등 중소형 주택이 많은 지역의 전세금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0.05%, 신도시는 0.08% 상승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3% 올라 전주(0.19%)보다 상승폭이 0.04%포인트 커졌다.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양천(0.71%) 강남(0.40%) 강동(0.29%) 은평(0.27%) 성동구(0.26%) 순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0.54%로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았다. 공공택지 공급을 줄이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최근 발표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 상승폭은 0.05%로 전주와 같았다. 성북(0.30%) 서대문(0.29%) 은평(0.24%) 강북(0.16%) 구로구(0.16%) 등 중소형 주택이 많은 지역의 전세금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은 0.05%, 신도시는 0.08% 상승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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