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단지 ‘이문 아이파크 자이’, 15일 무순위 청약 진행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14 11:33 수정 2023-1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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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오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이문3구역의 ‘이문 아이파크 자이’ 일부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 청약은 공식 분양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당일인 15일이며 계약은 1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1·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다만 이문 아이파크 자이 계약을 체결한 자 또는 당첨된 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 부적격 당첨자로 그 제한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자 물량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실수요자들 가운데 낙첨자들도 많았던 만큼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신이문역과 가깝고 천장산과 중랑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3단지는 천장산을 품고 있는 도심 숲세권 단지로 조성됐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와 한국외대, 경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이외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목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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