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 돌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23 09:54 수정 2023-1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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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타입별로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29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8~20일 진행한다. 대전 서구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은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 중이다. 7~8㎞ 떨어진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도마네거리 중심상권과도 가깝고 인근에 초·중·고교도 조성됐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64m 수준으로 유지해 조경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실내 벽에는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골프트레이닝센터, 스포츠짐,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입주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놀이터 등에 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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