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1500세대 왕길역 시범단지 첫 도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11-20 10:40 수정 2023-11-20 10:43
DK아시아는 보안업체 이지스택과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로열 가드 시스템은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적용되는데 이를 통해 씨티즌들은 보다 프라이빗 한 경호·보안 서비스를 대한민국 최초로 3년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경호·보안 서비스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요청 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내 상주하고 있는 경호·보안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호·보안 전문팀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3년간 무상으로 진행되며 로열 가드 시스템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로열파크씨티즌의 경호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택은 대통령, 국무총리, UN 총재 등의 국내·외 행사 간 민간 경호 업체로써 VIP 경호업무에 참여, 지난 2022년 대통령 취임식과 같은 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 올림픽 위원회 총연합회 총회 VIP 경호 등을 담당했던 경호·보안 업체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DK아시아가 조성해 가고 있는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의 경호 업체와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경호·보안 서비스를 도시 전체에 적용한다” 며 “이를 통해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 노블리안 라이프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리조트 이상의 품격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조성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2만1313세대로 완성되는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1500세대로 조성된다. 지난 11월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환승 없이 40분대(급행 기준, 검암역~신논현역)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도입 예정인 6만5000원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교통비로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각방 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5대의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과 냉동 그리고 김치냉장고로 구성된 빌트인 냉장고(컬럼식 3열)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등 인천 최초 풀옵션 아파트다.
이밖에도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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