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째 보합…도봉·성북·중랑 하락세
뉴시스
입력 2023-11-17 15:03 수정 2023-11-17 15:03
부동산R114 통계…동북권 중심 약세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저가 외곽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째 0.00% 보합을 나타냈다. 동북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도봉(-0.04%), 노원(-0.02%), 성북(-0.02%), 강동(-0.01%), 동작(-0.01%), 중구(-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일산(-0.06%), 산본(-0.03%), 평촌(-0.02%), 분당(-0.01%)이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이었다.
경기·인천은 0.01% 떨어졌다. 군포(-0.07%), 평택(-0.04%), 양주(-0.04%), 의정부(-0.03%), 오산(-0.03%), 김포(-0.02%), 부천(-0.02%) 순으로 하락했다. 과천(0.07%), 안성(0.06%), 수원(0.01%)은 올랐다.
전세 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송파(0.08%), 관악(0.06%), 양천(0.06%), 강동(0.04%), 영등포(0.04%) 등이 상승한 반면 서대문(-0.03%), 용산(-0.01%), 동작(-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떨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이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전국 6개 지역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지만 개발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신규택지 발표 만으로 주택공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이슈는 계속해서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추격 매수가 활발하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세적 조정보다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저가 외곽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째 0.00% 보합을 나타냈다. 동북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도봉(-0.04%), 노원(-0.02%), 성북(-0.02%), 강동(-0.01%), 동작(-0.01%), 중구(-0.01%), 중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일산(-0.06%), 산본(-0.03%), 평촌(-0.02%), 분당(-0.01%)이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이었다.
경기·인천은 0.01% 떨어졌다. 군포(-0.07%), 평택(-0.04%), 양주(-0.04%), 의정부(-0.03%), 오산(-0.03%), 김포(-0.02%), 부천(-0.02%) 순으로 하락했다. 과천(0.07%), 안성(0.06%), 수원(0.01%)은 올랐다.
전세 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송파(0.08%), 관악(0.06%), 양천(0.06%), 강동(0.04%), 영등포(0.04%) 등이 상승한 반면 서대문(-0.03%), 용산(-0.01%), 동작(-0.01%), 강서(-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떨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이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전국 6개 지역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지만 개발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신규택지 발표 만으로 주택공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이슈는 계속해서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추격 매수가 활발하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세적 조정보다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