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새 아파트 2.5만가구 입주…올해보다 1.5만가구 감소
뉴스1
입력 2023-11-14 10:17 수정 2023-11-14 10:46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3.11.9. 뉴스1
서울시가 내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2만5000가구로 재산정했다. 일부 아파트의 준공 시점이 미뤄지며 석 달 전 예상치보다 3000가구 추가로 감소, 올해 4만가구 대비 37.5%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024년 2만5000가구, 2025년 6만4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 물량은 2만8000가구였으나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3000여가구가 더 줄었다.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로 조정되면서 내년 예정 물량이 4251가구 감소했다.
또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올해 물량에서 2024년으로 연기되면서 8월보다 총 3193가구가 줄었다.
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은 감소하나 2025년1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물량 감소의 어려움은 20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재산정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사업장과 위치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