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중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 59·84㎡, 총 1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65가구 △59㎡B 103가구 △84㎡A 1051가구 △84㎡B 204가구 △84㎡C 157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의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다양한 기업이 입점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되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가까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LG전자 디지털파크,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 근접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GTX-A, C 노선 연장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될 예정이다. 또 은행·병원·약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도 인접해 있다.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 설계도 주목된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 특화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성도 보장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맞벌이 부부가 근무하는 동안에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