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20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연무읍 안심리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59가구 ▲84㎡B 94가구 ▲84㎡C 12가구 ▲103㎡A 68가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7일 발표하며 이어 19~21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으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및 전매 제한은 없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추첨제 40%, 85㎡ 초과는 100% 추첨제를 적용한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앞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단지에는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 최고인 29층 높이로 들어서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름에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들어선다.

타입별로 4베이-4룸, 대면형 주방, 타입에 따라 조망형 다이닝 설계(옵션) 등을 선보이며 3중 바닥구조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